“오일쇼크, 외환위기 등 굴곡을 겪었고 그때마다 정말 힘들었죠. 하지만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열정과 호기심은 똑같습니다. 세계 경기가 나아진다면 더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굳게 믿고 있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제품을 생산하는 박정호(63) 대창메탈 회장은 겸손했다. 박 회장은 올해 초 울산 울주군 일원에 신공장을 짓고 중장기 목표를 향한 설비투자를 시작했다. 중장기 목표의 핵심은 ‘생산품목 다변화’다. 박 회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찾은 울주공장은 준공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이 구석구석 닿지 않은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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