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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북항 균형발전 대책 세워야” 

이현우 부산항만물류협회장 

김태영 객원기자
“현재 부산항은 북항 재개발, 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의 완전 개장으로 130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제2의 개항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9월 부산항만물류협회장에 취임한 이현우(54) 대한통운 부산지사장의 견해다. 그는 2010년 경인년을 맞아 “어느 한쪽이 아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정책조율과 회원사 간 상호 조정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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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호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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