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 미리 준비해 온 인터뷰 자료 2부. 과연 20년 동안 꼼꼼히 쓴 투자 일기를 모아 책으로 펴낸 저자다웠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여의도를 주름잡은 펀드매니저 최남철(49)씨가 『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는 책을 냈다. 잠시 바이오 벤처회사 대표로 외도를 하긴 했지만 그의 투자 감각은 녹슬지 않았는지 시장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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