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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에도 상상이 필요하다 

이우종 쉥커코리아 회장
아이폰부터 반도체 장비까지 처리 

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지난해 물류업계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무역 규모가 줄고 물동량이 급감했다. 해운사 등은 수요 감소로 저가경쟁이 진행돼 운임이 뚝 떨어졌다. 항공운송도 국제화물 처리량은 2008년 4.5% 감소 이후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면 올해는 어떨까. 대체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국제 항공,해상,창고,통관 및 내륙 운송을 포함한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쉥커코리아의 이우종(62) 회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시기였으나 올해부터는 항공 운수를 중심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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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호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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