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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로 전환해 효율 높이겠다” 

이상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김태영 객원기자
“지난해 광양항은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의 181만48TEU보다 0.02% 증가한 181만438TEU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플러스 성장을 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올해는 200만TEU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전남 광양에 위치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KCTA)은 2010년 목표 컨테이너 물동량을 사상 최대 규모인 200만TEU로 잡았다. 매주 75항차 이상의 기항 선박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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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호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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