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 1세기에 걸친 도전과 1년여의 토론, 모든 표결을 마친 끝에 보건의료 개혁이 미국의 법률이 됐습니다. 암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보험회사와 싸워야 했던 내 어머니를 대신해 이 법안에 서명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이틀 전 하원을 통과한 보건의료 개혁 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미국에서 전 국민 의료보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배병우(46) 인포피아 대표는 무릎을 쳤다. 미국 보건의료 개혁 법안의 통과는 혈당 측정기 등을 생산하는 인포피아에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을 뜻한다. 아니나 다를까 미국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인포피아의 주가는 오전 한때 1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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