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들어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직면한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가 인력난이다. 경기가 봄바람을 타면서 노동력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제조업체뿐 아니라 서비스업종까지 사람을 못 구해 아우성이다.
이른바 ‘민공황’으로 일컬어지는 인력난은 2000년대 초반 노동집약 업종이 밀집한 광둥성 지역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창장 삼각주 지역을 거쳐 이제는 중서부 내륙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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