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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씨줄, 놀이는 날줄 ‘엮어라’ 

기능성 게임시장 개척한 이엠브릿지
하나은행 ‘팍스하나’로 인기몰이 … 수학교육용 게임 올해 출시 

이솔민 객원기자
기업과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기능성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은행 직원교육용 ‘팍스하나’를 필두로 우리·신한·국민은행 등의 직원용 게임 그리고 소방안전 교육 게임 ‘리틀소방관’을 개발한 이엠브릿지가 시장을 개척했다. 이 회사는 기업 직무교육과 3D기반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 RPG)을 결합한 대규모 기업 직무교육 기능성 게임을 개발·보급해 왔다.



교육(Education)과 사람(Man)을 잇는(Bridge)다는 뜻인 이엠브릿지의 김석진(48) 대표는 13년 동안 은행에서 근무했다.“당시 전산과 교육을 담당했습니다. 전자학습(E-Learning)이 교육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었던 시절이었죠.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아무리 좋은 학습내용을 담아도 직원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들과 함께 스타그래프트 게임에 빠져 있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교육과 접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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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호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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