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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호 (2010.04.27)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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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금속공업 위기마다 기술혁신으로 정면 돌파
한국의 마이스터 기업 6選
평택=한정연 기자 jay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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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오전 10시에 찾은 평택시 포승면 영신금속공업 본사는 분주했다. 중국 청도공업단지 관계자가 청도일보 기자와 함께 공장을 방문한 것. 중국 공무원이 자국의 공업단지에 입주해달라고 요청해온 건 벌써 오래전이다. 지난해 코스닥 전체 CEO 중 최고령으로 뽑혔던 이성재(83) 회장은 창업 43년 전 일이 떠올랐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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