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을 받아보면 어떻겠느냐고요? 천부당 만부당한 소리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일본이 바라는 것입니다.”
이수광(69) 독도중앙연맹 총재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항간에서 제기되는 독도 국제심판론에 대한 일축이었다. 이 총재는 “유엔 산하기관인 국제사법재판소는 아무래도 힘 있는 국가에 유리한 판결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누가 봐도 우리 땅인데 쓸데없이 혼란에 휩쓸릴 필요가 없다는 게 그의 설명. “일본 측의 도발에 불필요하게 대응해서 뭐합니까. 현재 점령권을 행사하는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더 강화하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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