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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SNP화장품 인터넷서 돌풍 

오픈마켓 판매 1위 … “피부클리닉 전문병원에서 개발해 기능 탁월”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짙은 파운데이션과 화려한 색조 화장으로는 더 이상 피부 트러블을 감출 수 없다. 그래서 10여 년 전부터 이런 피부 트러블을 잡아주는 기능성 화장품이 나왔다. 특히 피부과 의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코스메슈티컬’이 인기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친 신조어다.



기존의 화장품 회사는 물론 제약·의학계 등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성장세가 돋보이는 코스메슈티컬 기업이 있다. 서울 방배동에 있는 SNP화장품이 그 주인공이다. SNP화장품이 만든 제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유통된다. 회사의 자체 쇼핑몰 말고도 G마켓·옥션·11번가 같은 오픈마켓과 GS이숍·롯데닷컴·신세계몰·롯데홈쇼핑 같은 온라인 쇼핑몰, 농수산·롯데·CJ 등 TV 홈쇼핑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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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호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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