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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큰손이 중고차 200대 구입 

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문화 정착 이어 수출도 앞장 

5월 11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글로비스의 분당 중고차 경매장. 전주시에서 자동차 매매상을 하고 있는 김배균 사장이 현대자동차의 2007년형 그랜저TG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오후 1시에 있을 회원 대상 중고차 경매에 앞서 점찍어둔 매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있는 것.



김 사장은 직접 차 후드를 열더니 기름으로 얼룩진 곳을 가리키며 “저기(기름얼룩이 있는 곳) 말고는 기름이 안 흘렀으면 됐다”며 “기름 묻은 파이프만 교체하면 나머지는 괜찮다”고 말했다. 매주 글로비스의 분당 경매장을 찾아 평균 5~6대의 중고차를 사가는 김 사장은 큰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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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호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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