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맨해튼의 한복판인 콜럼버스 서클. 미주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동상을 중심으로 분수대의 물줄기가 시원해 항상 북적대는 곳이다. 이 지역은 뉴욕시에서도 가장 비싼 상업지구다. 2004년 타임워너그룹이 200m가 넘는 주상복합 건물 2동을 연결해 타임워너센터를 지었다.
이곳에는 타임워너 본사와 CNN 뉴욕지부, 링컨센터의 재즈 부문 공연장이 자리 잡았다. 2년 전 타임워너센터와 맞닿아 있는 한 주상복합의 20평 남짓한 맨션을 방문했을 때 부동산 업자는 방이 한 개인 이 작은 맨션의 가격으로 600만 달러를 불렀다. 타임워너와 마주 보고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빌딩의 방이 8개인 맨션을 구경할 기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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