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명의 요람인 그리스가 금융혼란의 진앙이 됐다. 그리스의 금융혼란이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로 확산되고 유럽 통화동맹 전체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지난주 전 세계 주요 주가지수가 크게 흔들린 것이다.
유럽 증시에서는 주가가 연초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예를 들어 STOXX 50 지수는 9% 가까이 떨어졌는데, 이는 1주간 하락폭으로는 18개월 만에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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