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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열 토막 난 대한전선 향배는? 

“단기간 재무개선 어려울 것” 중론 … ‘저점 매수 기회’로 보기도 

대한전선 주가는 최근 3개월 새 반 토막, 2년 새 열 토막 났다. 지난 5월 28일 종가는 8940원. 2007년 11월 9만원을 돌파한 후 속절없이 추락했다. 회사는 ‘빚잔치’ 중이다. 계열사와 자산을 팔고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해도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만큼 빚이 줄지 않았다.



워낙 차입금이 많았기 때문이다. 시장은 대한전선에 여전히 부정적이다. 2009년 중순 이후 증권사에서 ‘매수 리포트’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말에는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이 이 회사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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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호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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