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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대체 이어 본고장 북미서 호평 

3차원측정기 전문 제작하는 덕인의 김규현 대표 

이평화 객원기자
덕인은 3차원측정기 전문 제작업체다. 지난해 경기가 어려운데도 매출을 48%나 늘렸다. 매출은 2008년 110억원에서 지난해 163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이익은 4억원 남짓에서 18억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김규현(48) 덕인 대표는 “2009년 디스플레이 사업의 개발품이 납품으로 이어지면서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대덕연구단지에 자리 잡은 덕인은 3차원측정기 분야에서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 1990년 창업주 임재선 박사가 표준과학연구원 실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3차원측정기 국산화의 노력이 덕인의 설립 배경이다. 덕인은 정밀공학 기반의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로 현재 정밀기기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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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호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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