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연기한 ‘터미네이터2’의 로봇을 기억하는가? 이 로봇은 자신의 시야에 포착된 것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안구의 모니터로 파악한다. 카메라나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실제공간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떠올린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인 셈이다.
이런 증강현실 기술은 어떤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 증강현실 기술 개발업체 에이알비젼의 이영민(48) 사장은 의욕이 넘쳐 보였다. 이 회사는 증강현실 기술뿐 아니라 가상광고 시스템 개발, 3D 콘텐트 제작 등의 첨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 분야 개척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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