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할 ‘사랑의 나눔쌀 화환’을 보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결혼식·개업식 등 각종 행사나 기념식 초청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하나에 10만~20만원 상당의 화환을 기념식 할 때만 세워놨다가 금세 버리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은 낭비라고 생각한다.
화려한 화환 대신 쌀을 받는 개인·기업이 증가하는 것은 이런 의식 변화를 잘 보여준다. 사랑의 나눔쌀 화환은 이런 경향을 잘 반영한 신개념 기부문화로 주목 받는다. 사랑의 나눔쌀(대표 박춘선)은 전국 160여 개 가맹점을 통해 고품질 지게식 쌀 화환을 공급한다. 이 회사 허영헌 회장은 “사랑의 나눔쌀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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