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일정을 끝내고 폐막한 2010 서울오토살롱은 지난 7년간 국내 최대의 튜닝 전시회로 이 부문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올해 서울오토살롱에서는 완성차 업계가 자사 모델의 튜닝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포문은 기아차가 열었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토살롱에 드레스업 튜닝을 한 쏘울 등 차량을 출품하고 레이싱용 퍼포먼스 튜닝 차량도 선보였다. 여기에 다른 완성차 업체도 정식 제품을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튜닝과 유사한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하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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