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피서철 전국 맛집 9선 

 

유지상 중앙일보 기자


먹을 게 좋으면 모든 게 좋다’. 문밖을 나설 때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말이다. 더위에 지쳐 축 늘어진 어깨도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이면 다시 곧추선다. 바쁜 일정으로 새벽잠을 설치는 상황에선 입에 착착 달라붙는 해장국 한 숟가락이 영양제 구실을 한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모처럼 긴 짬을 얻어 산과 바다로 떠나는데 교통체증, 바가지요금 등 뜻밖의 복병을 만날 수 있다. 망친 기분은 먹을 것으로 푸는 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다. 이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전국의 음식점 중 9곳을 골라봤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48호 (2010.08.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