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은 국내에서 원전 계측기를 만드는 유일한
회사여서 원전산업 성장의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세계적으로 원전 붐이 일면서 우진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고 있다. 2007년 251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503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국내 유일의 원전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에 올해는 남다른 해다. 창립 30주년이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해이기 때문이다. 우진은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진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자력 발전에서 필수인 원전용 핵심 계측기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전 계측기는 원전 안의 핵분열 상태나 냉각재 온도·수위 등을 파악하는 장치다. 원전 계측기가 없다면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