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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는 디지털 기술에 지지 않아 

이상규 네오랩컨버전스 대표 종이에 디지털 정보 압축 저장 

주은혜 지역연구센터 인턴기자 evelove@naver.com


AD 105년 중국의 채륜(蔡倫)이 발명한 이래 2000년 동안 인류문화를 이끌어 온 종이. 하지만 최근 각종 디지털 기기에 밀려 그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종이의 사양화, 나아가 소멸론까지 등장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 킨들 등 전자책이 등장하면서 종이로 먹고사는 출판업마저 붕괴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그러나 여기에 당당히 ‘종이의 반격’을 외치는 사람이 있다. 이상규 네오랩컨버전스 대표다.

“종이에 닷코드(.code) 기술을 접목하면 기존의 종이가 갖는 장점에 디지털이라는 첨단기술까지 가미되는 것입니다. 정보는 종이가 갖지만 디지털 기기로 출력이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종이는 디지털 기기에 빼앗긴 헤게모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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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호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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