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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독자 사이, 행복한 메신저 

이동우 북세미나닷컴 대표 '좋은 지식 전할 때 뿌듯' 

김혜민 인턴기자 hasmin@joongang.co.kr


시장이 합리적이라고 하지만 늘 그렇진 않다.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시장에 대해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다. 출판시장도 완벽하진 않다. 저자 및 출판사와 독자 사이에는 정보 격차가 존재한다. 저자가 잠재 독자를 만나 책과 관련한 정보를 직접 나누도록 한다면 이 격차는 해소될 것이다. 다만 이런 만남은 시공간적으로 제약된다. 그러나 인터넷을 활용하면 이 제약을 넘어설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열고 저자를 초청해 자신의 책에 대해 직접 말하도록 하면 된다. 관심 있는 독자는 자신이 편한 때 ‘저자 직강’ 동영상을 보고 책을 구입할지 결정할 수 있다. 독자가 책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동영상을 유료로 판매해 그 매출을 저자와 배분하면 저자에게도 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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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호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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