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이틀 앞서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기 회복세 둔화를 발표함에 따라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섰다. 1800을 바라보던 코스피지수는 1700대 초반까지 미끄러졌다. 한 치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분위기다. 박관종(41) 인피니티투자자문 대표는 “우상향 박스권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가 회복 추세로 접어들었다 다시 요동치는 지금 강남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 시장 침체로 부동산은 신규 투자보다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모습이다. 대신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채권과 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최근 시장의 ‘이슈 메이커’인 자문형 랩어카운트(자문형 랩) 역시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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