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현대·기아차, ‘협력업체’를 태웠더니 해외질주 더 씽씽 

대그룹 상생경영 들여다보니 … 기술이전, 공동개발, 자금지원 활발 



지난해 7월 현대·기아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LPG를 연료로 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출시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배기가스 규제와 친환경 차량 출시를 위해 현대·기아차가 전략적으로 선택한 이 신개념 하이브리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9g/㎞에 불과해 LPG 차량 중 세계 최초로 북미배기가스규제(SULEV)를 통과한 국내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 차량이다.

현대·기아차의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의 상징이기도 하다. LPi 하이브리드 차량은 현대차가 1차 협력사 모토닉, 그리고 휴먼플러스 등 2, 3차 협력업체 27개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량이기 때문이다. 첫 모델은 아반떼에 적용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52호 (2010.08.3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