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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호 (2010.08.31)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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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회사 5개 세운 창업인생
신동윤 엡볼 사장, 용량 제한 없는 웹하드로 재도전
한정연 기자 jay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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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윤(42) 사장이 이번엔 하드웨어를 들고 나왔다. ‘웹박스’라는 인터넷 공유기다. 이 공유기에 있는 USB 포트에 외장하드를 연결해두면 그 안에 저장된 데이터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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