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100점 만점에 평균 63점 정도로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심리학회가 새로 ‘한국인 행복지수’를 개발해 조사한 결과다.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2개국 평균인 71보다 8점 낮다. 우리는 경제 수준에 비해 덜 행복한 셈이다. 한국심리학회의 초청으로 방한한 ‘행복심리학’의 창시자 에드 디너(Ed Diener) 미 일리노이대 교수에게서 행복론을 들어봤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 디너 교수와 대담했다. 두 사람은 사제지간이다. 박사논문 지도교수로 1994년 학연을 맺었고, 지금은 행복심리학의 새로운 연구를 이끌어가는 동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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