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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트고 브랜드를 모아라 

브랜드 아닌 품목 중심 편집매장, 주요 백화점에서도 늘려 

유현정 기자 hjy26@joongang.co.kr


신세계백화점 본점 3층에 있는 ‘블루핏’ 매장. 트루릴릴젼·럭키 슈에뜨·스티븐 앤 요니 등 30여 브랜드의 프리미엄급 청바지와 각종 의류를 판다. 흥미롭게도 브랜드를 나누는 칸막이가 없다. 매장 중심은 브랜드가 아니라 제품이다. 블루핏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곳에 모아 파는, 이를테면 편집매장이다. 이 매장에서 만난 회사원 이보희(29)씨는 “좋아하는 스타일의 다양한 청바지와 의류가 모여 있어 즐겨 찾는다”며 “각 브랜드의 제품별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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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호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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