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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R&D로 글로벌 시장 겨냥 

정순정 DHMC 대표 “2012년 매출 1000억원 달성, 상장 목표” 

유미나 객원기자
 

조선 기자재 제조업체 DHMC의 전공은 라다 생산이다. 라다는 배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물고기의 꼬리에 해당한다. 일종의 방향타(舵)다.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에 모든 타입의 라다를 제작·납품한다. 운항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검사 및 수리가 쉬운 ‘비대칭형 마름모꼴’ 라다가 주요 생산품이다. 최근엔 현대삼호중공업과 손잡고 대형 고속선용 차세대 라다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는 DHMC가 끊임없이 R&D(연구개발)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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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호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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