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호황에나 불황에나 빛난다. 

올해 금값 14.6% 올라....비중은 10~20% 

이관석 신한은행 재테크팀장
투자 시기나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지만 환율을 고려해 원화로 환산한 금 가격이 9월 6일 현재 연초 대비 1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5.7% 오른 코스피 지수를 훨씬 웃도는 상승률이다. 금은 올해 가장 주목 받은 투자 대상이었다. 내년까지 이 기세를 몰아갈 수 있을까. 먼저 시장 상황을 살펴보자.

 

올 상반기 금융환경은 그리 좋지 않았다. 주가는 코스피 지수가 1550~1750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지루한 박스권을 형성했고 금리는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3% 초반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가 불거지며 1200원을 넘는 고환율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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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호 (20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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