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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보다 소비·금융에 투자 

이머징마켓 리서치 | 러시아 에너지는 대부분 국영기업 … 위험 선호도 클수록 시장 상승 

올리얘그 비룰로프 JP모간자산운용 러시아 대표펀드매니저
브라질·중국과 함께 이머징 마켓의 축을 이루는 러시아는 높은 변동성 때문에 시장 참여자에게 실망과 기대를 동시에 준다. 세계 금융위기가 일어난 2008년 러시아 RTS 지수의 하락률은 -72%로 MSCI 이머징 마켓 지수의 하락률 -54%보다 훨씬 컸다.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금융위기 이전 배럴당 150달러까지 올랐던 국제유가가 현재 70달러대로 추락한 탓이기도 하지만 금융시스템이 낙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런 요소 외에도 2008년 러시아에는 악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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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호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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