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텍은 상·하수관 유지·보수공사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최근 기습 폭우로 광화문 등 주요 도로가 침수된 데서 알 수 있듯 상·하수관 유지·보수는 무척 중요하다. 노후하거나 시공 불량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자칫 재해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계획된 하수량보다 많은 양이 유입되면 하수처리 능력이 떨어지고 오염된 하수가 지하에 유출돼 지하수를 오염시킬 우려도 있다.
계획하수량은 기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기후도 잦은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는 추세다. 이에 대비해 사용물량이 세 배 정도 늘 것으로 보고 상·하수관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업은 2013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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