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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다음의 ‘소셜’ 동상이몽 

[IT World] 카페나 블로그 이용자 연결 vs 외부 SNS 정보 검색에 초점 

이희욱 블로터닷넷 기자
우연의 일치일까. 국내 두 포털 네이버와 다음이 거의 동시에 ‘소셜’을 끌어안았다. 네이버가 9월 28일 ‘소셜 허브’를 중심으로 한 하반기 서비스 전략을 공개한 데 이어 다음이 10월 1일 ‘실시간성’과 ‘소셜’을 두 축으로 한 서비스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2010년 가을, 전 세계 소셜 서비스 지도는 외국 서비스들이 그리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지향하는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 페이스북,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포스퀘어가 대표 사례다. 한창 주가를 올리는 소셜 커머스 분야에선 그루폰이 이미 지반을 단단히 다졌다. 세계는 앞서가는데, 한국은 여전히 뒤쫓아가기 버거운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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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호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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