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환율전쟁은 미봉책 … 위기 심화' 

[Market View]『달러의 위기』 저자 리처드 덩컨 '금이나 원자재 투자' 추천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엔과 위안화를 둘러싼 주요국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세계 경제의 몰락-달러의 위기(The Dollar Crisis)』의 저자 리처드 덩컨(사진)은 “주요 국가가 경기침체에서 탈출하기 위해 정부 역할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의 국가 간 환율전쟁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율전쟁은 미봉책일 뿐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덩컨은 1986년 홍콩에서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등에서 지내면서 ABN암로, 세계은행 등에서 투자전략가와 금융 전문가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자산관리회사 블랙호스 애셋 매니지먼트(Blackhorse Asset Management) 선임연구원으로, 태국을 주무대로 활동 중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58호 (2010.10.19)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