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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호 (2010.11.02) [74]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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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폐수 개선 설비 국내시장 이끈다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 '종합환경설비 기업 목표' 

이지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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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의 지킴이가 되자.



동진기공 사옥에 들어서면 한눈에 보이는 문구다. 동진기공은 하·폐수, 축산폐수, 위생처리장 등 협잡물 종합처리기 분야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첨단 협잡물 종합처리시스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다. 산업자원부 EEC(환경설비품질인증)와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서를 받은 이 제품은 하수나 폐수, 축산폐수, 분뇨 등에 포함된 찌꺼기는 물론 머리카락, 가축의 털, 미세한 씨앗까지 3단계에 걸쳐 고속으로 제거한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설치 면적은 작고 설치 비용이 적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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