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은 부하를 무척 아끼고 사랑했다. 이순신은 전쟁에서 부하들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하들과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기면서 한 몸이 되었다. 불쌍한 부하에게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준 적도 있다. 부하들과 같이 활쏘기 연습도 하고, 글 모르는 부하들에게 글도 가르쳐 주었다. 부하들을 위로해 주려고 술도 같이 마시고 씨름대회도 자주 열었다.
이순신은 죽은 부하들을 정성을 다해 돌보았다. 이순신은 전사한 부하들의 시체를 거두어 고향에 묻히도록 배려했으며,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쌀을 보내 주기도 했다. 또한 죽은 부하들의 합동제사를 주관하고 손수 다음과 같은 제문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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