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시장에서 우라늄은 어찌 보면 그리 주목 받지 못했다. 공시도 일주일에 한 번씩만 되고 있다. 그러나 무기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이 방사성 물질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 중국 때문에 급속하게 커질 수 있다.
중국은 이미 우라늄을 대규모로 사들이고 있다. 2007년 6월 우라늄의 가격이 파운드당 136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는 과정을 뒷받침했던 금융회사들도 우라늄 현물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금은 규모가 작은 우라늄 선물시장, 우라늄 채굴회사에 대한 ETF(상장지수펀드), 비개방형 우라늄 펀드를 운영하는 우라늄 전문 투자회사인 우라늄 파티시페이션 코프 등을 통해서만 우라늄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지만 앞으로 실물 우라늄을 대상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도 생겨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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