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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올 100만 대’ 쾌속 질주 

사흘 동안 10만 대 돌파 … ‘휴대성’ 등으로 아이패드와 차별화 성공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탭 세계시장 판매량은 11월 19일 글로벌 6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22일 70만 대를 돌파했다. 사흘 동안 10만 대가 판매된 것이다. 갤럭시탭은 지난달 중순 이탈리아에 첫 출시된 이후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30여 개국에 출시된 상태다.



이런 추세라면 삼성전자는 올해 잡은 갤럭시탭 100만 대 판매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세일 기간과 크리스마스 시즌 등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판매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지난 9월 갤럭시탭이 처음으로 공개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0’에서 올해 안으로 100만 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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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5호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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