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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운동하고 병원비 할인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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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까지 생각하는 신용카드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물 좋고 산 좋은 시골에서는 숨 쉬고 걷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지만 도시에서는 그렇지 않다. 헬스나 요가 같은 운동 한두 가지 하지 않는 직장인을 찾아보기 어렵다. 스트레스와 과로로 비타민제는 필수품이 됐다. 치료를 넘어 예방과 관리에 들어가는 병원비도 가계에서 큰 몫을 차지한다.



 ‘아프지 않는 것이 돈 버는 길’이라는 말이 있다. 현대인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 미리미리 투자한다. 품위유지비가 아닌 건강유지비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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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5호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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