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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대 운용사에 들겠다'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0.07%. 12월 21일 키움자산운용이 출시한 ‘알파인덱스펀드’의 수수료율이다. 운용·판매보수를 모두 더해서다. 온라인 가입 시라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기존 인덱스 펀드의 총 보수가 순자산 대비 0.8~0.9%인 것을 생각하면 파격이란 말이 나올 만하다. 함께 선보인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펀드’ ‘키움승부주식형펀드’ 역시 보수가 기존 펀드의 50~70% 수준이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신생 운용사의 거침없는 도전이 수수료 낮추기 경쟁을 불러올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키움자산운용의 모기업인 키움증권 역시 2000년 출범 당시 0.025%의 주식거래 수수료를 내세워 화제가 됐다. 키움증권이 저가전략으로 대형 증권사 부럽지 않은 성공을 일궜기에 이번 키움자산운용의 첫발은 시장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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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호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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