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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내공의 ‘행정소송 종결자’ 

법무법인 바른 행정팀 이끄는 석호철 변호사 

장원석 기자 ubiquitous83@joongang.co.kr
요즘 온라인 세상에서는 종결자라는 말이 유행이다. 탁월한 능력으로 특정 분야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평소 옷을 잘 입는 유명 인사를 패션 종결자라 부르고, 고음 처리를 잘하는 가수를 가창력 종결자라고 부르는 식이다.



법조계에도 ‘행정소송의 종결자’로 불릴 만한 변호사가 있다. 법무법인 바른에서 행정팀장을 맡고 있는 석호철(55) 변호사다. 석 변호사는 198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행정소송 관련 분야에서 일해 왔다. 서울고등법원 판사 시절엔 공명정대한 판결로 이름을 날렸다. 법무법인 입성 후에는 논리정연한 변론으로 법조계에선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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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호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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