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컨설팅은 2008년부터 매년 초 첨단기술, 미디어, 정보통신 산업을 전망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는 ‘TMT (Technology, Media & Telecommunications) 보고서’를 낸다. 정확한 분석으로 관련 업계의 신망이 높다. 딜로이트는 2011년 전망 보고서를 1월 하순 발표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앞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딜로이트는 “올해 판매되는 컴퓨터 기기 중 절반 이상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판매되는 태블릿PC의 25%는 기업이 구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로이트는 뉴미디어의 발전에도 TV의 영향력은 계속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TV 광고 규모 역시 탄탄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발적으로 시장이 커지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가입자는 올해 10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SNS 기반 광고 시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통신 분야에서는 세계 이동통신사가 4세대 서비스를 시작하겠지만 확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WiFi(와이파이) 서비스는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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