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의 팀장 리더십 스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설 5년 만에 수강 인원 7000명을 돌파했다.
이코노미스트가 수강자에게서 이 과정의 특징을 들어봤다. 마지막이자 3회째인 이번엔 분당 예치과를 찾아갔다. <편집자>
분당 예치과에서는 직원 36명이 여러 부서로 나뉘어 움직인다. 치과의사 한 명에 치위생사와 직원 두세 명이 한 팀을 이룬다. 이런 팀이 몇 개 모여 교정과, 소아청소년과 등 하나의 과를 이룬다. 이런 여러 과가 모여 분당 예치과를 만든다. 이렇게 조직화되고 규모가 큰 치과이기 때문에 중간관리자급 직원도 존재한다. ‘팀장 리더십 스쿨’이 필요한 이유다.
전승준(44) 원장은 지난해 11월 가정을 원만히 꾸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휴넷의 ‘아버지학교’를 수강했다. 그러던 중 휴넷에서 보내주는 e-메일이나 홈페이지 팝업 창 등을 통해 팀장 리더십 스쿨에 대해 알게 됐다. 본인이 중간관리자는 아니지만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해 지난해 12월부터 수강했다. 전 원장은 자신이 수강을 끝낸 후 그 내용을 각 팀장에게 전달하거나 팀장이 직접 수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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