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도르는 매스티지 제품(대중적 명품)입니다.” 끌레도르는 다른 고급 아이스크림보다 맛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빙그레 마케팅1실 김태훈(43) 실장은 설명했다. 다른 회사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용 매장을 운영한다. 반면 빙그레는 끌레도르 전용 매장을 내지 않았다. 전용 매장에 드는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을 줄여 가격을 20~30% 낮췄다.
끌레도르는 경쟁사보다 늦게 출시됐지만 편의점과 할인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편의점·할인점에서 팔리는 아이스크림의 45%를 차지한다. 2005년 6월 출시돼 지난해까지 700억원어치를 팔았다. 품목 수는 23가지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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