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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애널리스트의 눈 - 인터넷·게임] 게임업체 올해 대거 중국 공략 

경쟁력 갖춘 온라인게임株 눈길 … 온라인 광고 차츰 회복 전망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이 2011년에는 둔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실물경기 둔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부재로 인해 1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NHN과 다음(Daum)의 온라인광고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0년 2분기에 고점을 기록한 후 3분기부터 하락했다.



올해부터 NHN의 온라인 광고 영업은 NHN 비즈니스플랫폼으로 일원화됐다. 높은 검색 점유율을 기반으로 검색광고 시장에서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수익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NHN은 1월 20일 현재까지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주들의 높은 선호도로 키워드 광고(포털에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고주의 사이트가 노출) 단가가 상승하고 여기에 규모의 경제 효과까지 더해져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2012년부터는 NHN의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다음도 키워드 광고의 단가가 하락하지 않고 있어 시장 성장은 더디지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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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호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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