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이 직접 작명한 ‘플래티넘 3시리즈’의 인기몰이가 예사롭지 않다. 연회비가 7만~10만원 선으로 고가인 카드치고는 카드회사도 예상치 못한 수준이라고 한다.
현대카드는 플래티넘 3시리즈를 기존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제품 사이에 배치하는 플랫폼 전략을 지난해 말 채택했다. 이 회사의 예상대로 플랫폼이 돌아가기 시작한 건 올해 초다. 소비자는 이제 ‘플래티넘 3시리즈’ 대신 세부상품인 M3, H3, R3 카드를 하나의 상품처럼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카드가 ‘집(Home)’에 초점을 맞춘 H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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