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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에도 봄이 옵니다' 

 

지난 1월 웅진그룹 인사에서 국내 화섬업계 첫 여성 임원이 나왔다. 웅진케미칼 문수정(42) 원사사업본부장이 주인공이다. 요즘은 어느 산업에서나 여성 임원이 흔하지만 유독 화섬업계에서는 드물었다. 기업 간 거래(B2B)가 많은 업계 특성의 영향이 컸다.



웅진케미칼 전신인 제일합섬에 1992년 입사한 문 본부장은 연구개발·영업·마케팅 부서를 두루 거쳤다. 현재는 원사사업을 총괄한다. 원사는 직물의 원료가 되는 실로 의류·가구· 2차전지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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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호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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