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고속철이 中 경제지도 바꾼다 

올해 베이징~상하이 등 12개 노선 개통 … 총연장 2020년에 두 배로 

홍창표 KOTRA 상하이 KBC부센터장
최근 KTX가 크고 작은 고장과 사고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방한했을 때 캘리포니아주 고속철 수주를 위해 전방위 공세를 펼쳤던 것이 부끄러울 정도다.



한국이 뒷걸음질치는 사이 지난 1월 또 한 번의 충격이 전해졌다. 진앙지는 미국 워싱턴이다. 미·중 정상회담 뒤 미국은 항공 기술을, 중국은 고속철도 기술을 서로에게 제공키로 하는 ‘첨단기술 빅딜’을 발표했다. 중국 언론은 중국의 철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며 흥분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78호 (2011.03.15)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