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X가 크고 작은 고장과 사고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방한했을 때 캘리포니아주 고속철 수주를 위해 전방위 공세를 펼쳤던 것이 부끄러울 정도다.
한국이 뒷걸음질치는 사이 지난 1월 또 한 번의 충격이 전해졌다. 진앙지는 미국 워싱턴이다. 미·중 정상회담 뒤 미국은 항공 기술을, 중국은 고속철도 기술을 서로에게 제공키로 하는 ‘첨단기술 빅딜’을 발표했다. 중국 언론은 중국의 철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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