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은 일반명사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미림을 이렇게 설명한다. ‘소주·찹쌀지에밥·누룩을 섞어 빚은 다음 그 재강을 짜낸, 맛이 단 일본 술.’ 지에밥은 술을 담그기 위해 쪄서 말린 쌀을 가리킨다.
롯데칠성의 ‘미림’은 고유명사다. 음식에 쓰는 맛술에 붙은 이름이다. 롯데칠성에서 맛술은 주류마케팅팀에서 맡는다. 이 회사 주류마케팅팀 박형준(36) 과장은 “미림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 맛을 더 좋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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