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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호 (2011.03.21) [34]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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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포츠용품 업계 성장통 

웃자란 뒤 조정기 맞아 … 둥샹그룹 물갈이 인사로 전열 정비 

번역=도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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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포츠용품 업계의 놀라운 고속 성장 신화를 만들었던 회사들이 이제 시장 조정기를 앞두고 내부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카파(Kappa)로 유명한 중국 대표적 스포츠 브랜드 기업 중국둥샹그룹 이사장 천의훙은 업계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그의 성공 신화나 일본 브랜드 합병 때문이 아니다. 회사 고위 간부직의 대량 물갈이 인사 때문이었다. 이 중 핵심은 그와 13년을 함께 일한 친타중이다. 그는 중국둥샹의 CEO를 사임했다. 아디다스 중국지역 사장이었던 프랑스인 생더린이 그 자리에 앉게 된다. 친타중은 회사 부이사장 자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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